don doemyeon naeda paleo geuge gajeongsadeon
mwodeon naneun naepda galgyeo
ul appa ije yumyeonghae cheojasik
naeda pan nomeuro geunde eojjeorago
appaneun geugeolro joe gapateo
xna sangbusangjo igeotiyamalro
gajok saeop geunyang hae beorineun geoji
uri da jotjago uh
chibureul xx da kkado raepeodeul xxchineun
yeoja yaegibodan an xpalryeo uh
nal dameun daneoman chyeo meokeo xna matiteo
yangeul ttajimyeon jjeuyangnim bap
bwabwa don yaegi gajok sseolkkaji xrage puni
gasa geumbang nawa du han sigan
hyeonchaleul jjikeonaeneun eunhaeng jakeopsil
pureun yeoubuleun kkeojyeo
geolre ppal deut gaeunhae jin naui meori
ko kkeuten sae jipye naemsaega peojyeo
Hangeul
내 작실 커튼이 달을 가려 마치 월식
매달지 목을 매 숙제하듯 썼어 깜지
후 탄식 열 시간 쓰고 건졌어 단 두 마디
피어났지 고갈된 아이디어 머리 위 여우불 켜짐
식은땀이 주륵 엄마는 말렸어
가정사 얘기는 stop it
미간에 주름 그녀 맘에 못을 박고
그 못도 빼 팔지
xx들은 되도 않는 여자 얘길 하고
돈을 쓸어 담았대 xx
내 강박은 그렇게 못 둬 맨살을 담아
살색 무라니시
날 닮지 않은 단어들은 폐기 계속 덜어
거식증 환자의 밥
썼다 지웠다가 다림질해
라인 하나땜에 새운 삼일 밤
내 정신을 갉아먹는 던전
작업실엔 푸른 여우불이 켜져
걸레 짜듯 쥐어짜는 머리
코끝에는 국화향이 퍼져
떴어 여우불 내 작업실에 삐까번쩍 내리쳐
음 겨우 두 줄 완성됐네 열시간 내리써
동태눈깔 cpr 조지아 커피 들이켜 사발로
무덤에 피어나 불 음 음 죽은듯 깨있어
떴어 여우불 내 작업실에 삐까번쩍 내리쳐
음 겨우 두 줄 완성됐네 열시간 내리써
동태눈깔 cpr 조지아 커피 들이켜 사발로
무덤에 피어나 불 음 음 죽은듯 깨있어
내 작업실에 삐까번쩍 일어나 벌떡
내 머리 위에 여우불이 떠 있어 떠 있어
하루 종일 붙어 있어 컴퓨터와 스피커
두 짝이 전부인 히키 코모리 Shxx That's Me
날이 갈수록 점점 깊어져만 가 깊어져만
작업하면서도 실컷 놀아
하늘에서 내리치는 천둥벼락
돼버렸어 피콜로가
더듬이로 그걸 다 모아 다 모아 다 모아
써내려 내 마디 Oh yeah 될 때까지 가리 Oh yeah
완성이 Oh yeah 돼 버려 yeah Oh yeah
난 관심 없어 너의 말
xx인 거 전부 알아 이 바닥에 떠도는 소문들
정 떨어지거나 소름
하지만 알아도 모른 척하고 차메인은 앞 길을 간다
키츠요지처럼 OLLAGANDA면 가지 끝까지
떴어 여우불 내 작업실에 삐까번쩍 내리쳐
음 겨우 두 줄 완성됐네 열시간 내리써
동태눈깔 cpr 조지아 커피 들이켜 사발로
무덤에 피어나 불 음 음 죽은듯 깨있어
떴어 여우불 내 작업실에 삐까번쩍 내리쳐
음 겨우 두 줄 완성됐네 열시간 내리써
동태눈깔 cpr 조지아 커피 들이켜 사발로
무덤에 피어나 불 음 음 죽은듯 깨있어
나 원래 슬럼프 따위 몰라 근데 리비도가
내게 저주를 내렸나
여우불 떴다가 바닥에 옮겨붙어
엉따 한파 경보였는데 오히려 좋다
뜨끈하니 슬슬 잠이 온다고 냅다
쿨쿨 코를 골라고 했으나 결국엔 못 잤어
왜냐 인터넷 밈처럼 머리에 떠오른
내 돈이 외쳤거든 깨어나세요 용사여
돈 되면 내다 팔어 그게 가정사던
뭐던 나는 냅다 갈겨
울 아빠 이제 유명해 처자식
내다 판 놈으로 근데 어쩌라고
아빠는 그걸로 죄 갚았어
x나 상부상조 이것이야말로
가족 사업 그냥 해 버리는 거지
우리 다 좋자고 uh
치부를 xx 다 까도 래퍼들 xx치는
여자 얘기보단 안 x팔려 uh
날 닮은 단어만 쳐 먹어 x나 맛있어
양을 따지면 쯔양님 밥
봐봐 돈 얘기 가족 썰까지 x라게 푸니
가사 금방 나와 두 한 시간
현찰을 찍어내는 은행 작업실
푸른 여우불은 꺼져
걸레 빨 듯 개운해 진 나의 머리
코 끝엔 새 지폐 냄새가 퍼져